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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E1 채리티 오픈에서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예원. [사진=KLPGA]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이예원이 KLPGA투어 시즌 9번째 대회인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2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페럼클럽(파72/6,569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예원은 최근 2주간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연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지금까지 KLPGA투어에서 3주 연속 우승을 거둔 선수는 3명 뿐이다. 1996시즌 박세리와 1997시즌 김미현, 그리고 2008시즌 서희경이 3주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이예원이 이번 주에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면 KLPGA투어 역사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난 2년간 매년 3승씩을 거두며 KLPGA투어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로 성장한 이예원은 지난 4월 두선건설 위브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최근의 연승으로 독주 체제를 갖추기 시작했다.
이예원은 투어 사상 최단 시간만에 시즌 상금 7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1시즌 박민지가 기록한 상반기 최다 상금(11억 32,60만원)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 이예원은 또한 생애 통산 상금 39억 7262만원을 기록중인데 최단기간 누적 상금 40억 원 돌파까지 2737만 7233원을 남겨두고 있다.
이예원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것도 감사한 경험이었는데 다시 한 번 우승 기회를 맞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3주 연속 우승이라는 특별한 기록에 도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예원은 이어 “대회장인 페럼 클럽은 코스가 까다로워 플레이가 쉽지 않은 곳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기 보다는 방어적으로 경기하면서 코스 매니지먼트에 집중하려고 한다”면서 “올 시즌 4승이 목표인데 하루 빨리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 이번 대회 역시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엔 디펜딩 챔피언인 배소현을 비롯해 144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상금 1억 8천만원을 놓고 격돌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선 지금까지 단 한번도 다승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회 사상 첫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배소현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처음 대회에 출전하게 돼 기대가 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첫 우승을 안겨준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엔 4개의 파3 홀에 홀인원 상품이 다 걸려 있다. 3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730만 원 상당의 ‘코지마 뉴에라 안마의자’가 제공되고 8번 홀엔 1,500만 원 상당의 ‘까르마 모션베드’가 홀인원 부상으로 걸려 있다. 특히 8번 홀 홀인원은 최초 기록자 외에도 모든 홀인원 기록자에게 같은 부상을 제공한다. 14번 홀에는 3,800만 원 상당의 ‘스타리아 프레스티지 LPG3.5 차량’이 걸려 있으며 16번 홀에는 3,900만 원 상당의 ‘그랜저 프리미엄 LPi3.5 차량’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갤러리들이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이벤트와 기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LPG 차량을 이용해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 ‘오렌지 포인트 카드 1만원 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기부에 동참한 갤러리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걸려 있는 ‘티티를 잡아라’와 ‘에너지 충전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