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서해 문화낙조, 남해 블루링크 벨트”
이 “북극항로 개척, 휴가지원제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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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민주노동당 권영국·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 TV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연합]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21대 대통령선거 양대 입후보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 개편, 국가관광청 독립 등 구조개혁 보다는 특정 제도와 개발정책에 방점을 두는 공약을 내놓았다.
기호1번 이재명 민주당 후보측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해양관광도시 육성을 강조했다. 수도권 아닌 지역으로 관광 거점을 확대하고, 해양분야에서는 부산 등 권역별 복합 해양관광도시를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휴가지원제(가칭)를 신설하고, 근로자 휴가지원제도를 확대하겠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서울, 경기, 인천은 MICE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무장지대(DMZ)를 평화관광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담았다.
광역단체중 유일한 국제관광도시인 부산은 북극항로 개척 등 해양거점관광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강원도와 제주, 호남, 충청도는 지역별 특화 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기호2번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측은 한류과 한국관광의 중요 고리인점을 감안해, 5대 메가시티에 2∼3만석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을 설치하는 등 전국 ‘K팝 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측의 관광공약은 27일 발표됐다.
아울러,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특색을 지닌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을 활성화하고,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함께 비무장지대(DMZ) 둘레길에서 로드 사이클 투어를 개최하고, 임진강·한탄강 유역과 철원·연천·파주 일대를 유네스코 지질공원 등과 연계한 생태탐방 코스를 개발하는 방안도 포함했다. 이와 관련한 청년 창업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밖에 ‘서해안 문화낙조 관광벨트’, ‘남해안 블루링크 벨트’ 등 구상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