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中 CATL과 ‘국내 최초’ 전지박 공급계약에 18% 급등 [종목Pick]

솔루스첨단소재, 장 초반 18% 급등
中 CATL과 ‘국내 최초’ 전지박 공급계약
유럽서 유일하게 전지박 생산 공장 운영해 선점효과


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 전지박 공장 전경. [솔루스첨단소재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전지박 제조사 솔루스첨단소재가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닝더스다이(CATL)와 전지박 공급 계약을 성공하면서 2일 주가가 18% 넘게 급등 중이다.

오전 9시 41분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장 대비 18.30% 오른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5.38% 강세로 출발한 주가는 한때 18.18% 오른 1만140원을 기록하더니 상승폭을 더 키우고 있다.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도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이날 솔루스첨단소재는 CATL과 전지박(이차전지용 동박) 공급 계약을 체결,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한 전지박을 내년부터 유럽에 있는 CATL 배터리 공장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솔루스첨단소재는 국내 전지박 회사 중 최초로 CATL과 유럽 권역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CATL은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약 40%에 달하는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로 세계 각지에서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 현지 생산 확대에 속도를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 또한 현재 유럽에서 유일하게 전지박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지박 품질력, 현지 공급과 발 빠른 대응 등에서 경쟁력을 입증받아 올해 들어 연달아 신규 수주에 성공하며 유럽 시장 선점 효과를 누렸다.

양사는 솔루스첨단소재의 현지 전지박 공급 경쟁력 우위를 기반으로 향후 신제품 개발에 협업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강자인 CATL과의 협력은 당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받은 계기”라며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전지박 기술 혁신을 한층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