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해상풍력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신고가’ 찍고 상승 마감 [종목Pick]

LS마린솔루션, 장중 52주 신고가 기록
전장 대비 2.73% 오른 3만150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LS마린솔루션이 보유한 포설선. [LS전선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S마린솔루션이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사업의 해저케이블 분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12일 주가가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LS마린솔루션은 전장 대비 2.73% 오른 3만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주가는 한때 17.89% 오른 3만46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이후 오름폭이 줄었다. 그럼에도 장중 하락하지 않고 내내 빨간불을 유지했다.

이날 LS마린솔루션은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사업인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운송·설치 분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가 투자와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하는 해송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전라남도 신안군 서쪽 해상에 504MW(메가와트)급 단지 2곳, 총 1GW(기가와트)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원자력 발전소 1기 수준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LS마린솔루션은 해양조사, 해저케이블 포설·매설, 접속시험 등 내·외부망 구축의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건조하는 국내 유일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용 포설선을 활용해 심해·장거리 해역의 고난도 시공 역량을 입증할 계획이다.

LS마린솔루션은 LS전선과의 시너지를 통해 해저케이블 생산 및 관련 투자 또한 강화하고 있다.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는 “이번 선정은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성공적 준공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해송 프로젝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투자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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