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LA지사, 시애틀&솔트레이크에서 B2B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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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시애틀에서 열린 ‘한국 관광 B2B 설명회’. 하와이안 에어라인의 시애틀-인천 취항에 맞춰 미 북서부 지역 미국인들의 방한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 북서부 지역 타킷 한국 관광 B2B 설명회 시애틀서 열려

한국관광공사 LA지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주관한 ‘한국 관광 B2B 설명회’가 지난 10일 시애틀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하와이안 에어라인이 시애틀-인천 직항 노선을 오는 9월부터 신규 취항함에 따라 인근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방한 수요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하와이안 에어라인과 알래스카 에어라인, 현지 주요 여행사 및 관광 업계 종사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하와이안 에어라인의 신규 노선 홍보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한국관광공사 LA지사가 한국관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K-콘텐츠 관광’, ‘지방 명소 중심의 테마 관광’ 등 다양한 방한 상품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현지 업계의 신규 상품 개발을 적극 독려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소개하며, 효율적인 환승 및 여행자 편의시설 등 공항 인프라를 강조해 아시아 관광의 중심지로서의 인천공항의 매력을 알렸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LA 지사 관계자는 “이번시애틀 설명회를 통해 신규 취항노선을 중심으로 워싱턴주를 포함한 오리건, 몬태나, 아이다호 등 미 북서부 전역으로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맞춘 타깃 마케팅을 강화해 미국내 방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iscover Your Korea in Salt Lake City’ 성료… 미 중서부 방한시장 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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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 ‘한국 관광 B2B 설명회’. 델타항공의 솔트레이크 시티-인천 취항에 맞춰 미 중서부 지역 미국인들의 방한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델타항공의 솔트레이크 시티와 인천 직항 취항을 기념하는 대규모 B2B 설명회가 지난 11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렸다. 한국관광공사 LA 지사는 솔트레이크 시티 공항의 유일한 아시아 직항 노선 개설을 계기로 유타주를 비롯한 미 중서부 지역(콜로라도, 애리조나, 뉴멕시코 등)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집중 홍보하고 방한상품 개발과 환승관광 수요를 유도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트래블 마트 및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직접 체험했는데 포토 부스와 캘리그라피 체험, 손거울 채색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이어진 공식 세션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최신 방한 관광 트렌드 설명과 방한 시 여행 컨텐츠 소개에 이어 델타항공의 신규취항 노선 홍보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한류의 미국 내 확산에 맞춰 K-Pop 커버댄스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오찬과 경품추첨도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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