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햇마늘 수확 돌입

[의성군 제공]


[헤럴드경제(의성)=김병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연이은 비로 수확 시기가 다소 지연됐던 한지형 마늘 수확을 본격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성은 마늘 재배에 적합한 일교차, 배수가 좋은 토양 등으로 인해 크고 단단한 고품질 한지형 마늘이 생산되는 전국 최대 생산지다.

현재 의성은 1485농가에서 781㏊ 규모로 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한지형 마늘은 저장성이 뛰어나고 매운맛과 향이 강해 김치를 담거나 각종 요리에 양념 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특히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다.

혈액순환 개선 및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의성군은 재배한 마늘의 가공 및 유통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명랑핫도그, 원할머니보쌈, 롯데웰푸드(의성마늘햄) 등과 의성 마늘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가공식품 생산 및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의성 마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높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 영향으로 다소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농가들 정성으로 좋은 품질의 마늘이 생산됐다”며 “향후 건조와 선별 과정을 거쳐 전국 소비자에게 의성 마늘 우수성을 널릴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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