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이름 주민 공모

시범운영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운행


김길성 중구청장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9월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갈 공공시설 통합 셔틀버스 명칭을 주민들과 함께 정한다. 구는 오는 8월 6일까지 ‘온통중구’ 홈페이지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셔틀버스 명칭 후보는 총 5개로 ▷늘 곁에서 힘이 되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다는 뜻의 ‘내편중구버스’ ▷세상(누리)을 잇는다는 의미의 ‘중구누리버스’ ▷주민과 공공시설, 지역과 세대를 잇겠다는 취지의 ‘중구이음버스’ ▷다정다감한 이미지와 중구 곳곳을 다닌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중구다감버스’ ▷언제 어디서든 든든하게 믿고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의 ‘중구든든버스’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이와 함께 셔틀버스 외관 색상에 대한 선호도 조사도 병행해 차량 디자인에 반영할 예정이다.

셔틀버스 통합 운영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행되던 셔틀을 하나로 묶는 것으로 도서관, 보건소, 주민센터, 남산자락숲길 등 다양한 공공시설까지 노선을 확대해 주민편의를 높인다.

시범운행 노선에는 그동안 주민들의 접근이 불편했던 다산 성곽길, 청구동마을마당,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등이 먼저 반영된다.

셔틀버스는 25인승 차량으로 운행되며,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위치 확인과 QR 기반 탑승권 발급이 가능하다. 중구 내 공공시설 방문객과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범운행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 중구민 모두가 함께 부르게 될 공공시설 셔틀버스의 이름을 정하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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