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닥터ㆍ국대ㆍ제노플랜 MOU…반려동물 헬스케어 고도화 업무협약
반려동물 유전자ㆍ미생물 검사 서비스
펫 수명ㆍ건강관리…질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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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석(왼쪽부터) ㈜국대 회장, 박항준 디케이닥터 대표, 김성식 제노플랜코리아 대표가 반려동물 헬스케어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펫누림사회적협동조합> |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첨단 유전자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헬스케어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
디케이닥터는 ㈜국대, 제노플랜코리아와 함께 지난 6일 반려동물 헬스케어 고도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맺고 반려동물 공익법인 펫누림사회적협동조합(이하 ‘펫누림’)의 전국 조합원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유전자 및 미생물 검사 서비스를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3사의 MOU는 펫누림이 주도하는 ‘반려동물 서른해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MOU에 따르면, 펫누림 조합원은 반려동물에 흔히 나타나는 유전 질환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기반으로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질병예방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사는 보인자 유전자 검사를 시작으로 구강 미생물 검사 등 주기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키로 했다.
박항준 디케이닥터 대표는 “반려동물의 수명이 20~30년까지 늘어나는 시대에 맞춰 반려가족이 유전 정보를 기반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펫누림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진입장벽 없이 고품질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 국대 회장은 “유전자 기반 데이터는 단순한 진단을 넘어 펫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혁신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라며 “제노플랜의 기술력과 국대의 현장 경험, 그리고 펫누림조합의 유통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다.
김성식 제노플랜코리아 대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반려동물의 유전성 질환 발생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를 통해 대비할 수 있다”며 “실제로 일본에서는 브리더와 전문 동물병원을 중심으로 유전자 검사를 활용한 건강관리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제노플랜재팬의 보인자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반려동물 수는 매년 만 마리 이상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일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려동물 서른해 동행’ 프로젝트는 향후 반려동물 유전자 기반 맞춤 사료 추천, 건강추적관리 앱 서비스, 펫보험 및 공제 상품 등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로써 펫누림사회적협동조합이 추진하는 플랫폼형 펫 헬스케어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ys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