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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현재 집값이 모기지 잔액 대비 2배 이상 높은 에퀴티 리치의 비율이 47.2%로 직전분기 46.2% 대비 1%포인트 증가하며 3개 분기 연속 이어지던 감소세를 마감했다.
부동산 정보 업체 아톰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 전체 50개 주 중 38곳의 에퀴티 리치(워싱턴 DC 포함)가 증가했다.
미 50개 주 중 에퀴티 리치의 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코네티컷으로 전년동기 45.5%에서 49.4%가 됐고 50%에서 53.6%로 늘어난 뉴저지와 33.7%로 전년동기 대비 2.7%포인트 오른 앨라스카,그리고 33.6%에서 36.4%까지 오른 웨스트버지니아와 43.5%가 45.3%까지 증가한 와이오밍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달리 플로리다는 직전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에퀴티리치의 비율 감소폭(56%→48.5%)이 가장 높았고 애리조나(53.9%→48.6%), 조지아(47.9%→43.3%), 콜로라도(50.7%→46.5%), 그리고 워싱턴(56.5%→52.4%)등은 에퀴티 리치의 비율이 1년 사이 감소했다.
전국 110여개 인구 밀집 지역 기준(인구 50만 이상)으로는 북가주 샌호세(68.4%)가 1위에 올랐고 LA(63.4%),샌디에고(62.5%)버팔로(61.5%), 포틀랜드(메인 60.6%)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에퀴티 리치의 비율이 늘면서 대출금액이 주택 가치보다 최소 25%이상 높은 깡통주택의 비율은 직전분기 2.8%에서 2,7%로 개선됐다,
미국에서 전년동기 대비 깡통주택의 비율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캔사스로 1년전 2.9%가 4.4%로 치솟았다. 루이지애나도 10.5%에서 11.9%로 올랐고 워싱턴 DC(2.8%로→3.7%), 조지아 (2.4%→3.2%)와 아이오와(5.2%→5.9%) 등도 깡통주택 비율이 상승했다. 도시 중에서는 바톤루지(11.6%), 뉴올리언스(9%), 잭슨(6.1%), 렉싱턴(5.2%), 그리고 리틀록(5.2%)의 깡통주택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깡통주택의 비율이 최저인 곳은 버몬트의 0.7%를 시작으로 로드아일랜드(0.9%)와 뉴 햄프셔(1.1%), 그리고 매사추세츠(1.1%)등 북동부 지역에 집중됐고 하와이 역시 깡통주택의 비율이 1.3%에 그쳤다. 도시 중에서는 샌호세(0.6%)의 깡통주택 비율이 최저였고 샌디에고(1%), 보스턴(1%), 프로비던스(1%), 워체스터(1.1%)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