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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5일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조치로 출소하며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가운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조 전 대표의) 궁극적 목적은 대통령 출마”며 “그 주변 사람들도 그와 같은 준비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15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조 전 대표의 정치 복귀 가능성에 대해 “굉장히 빠른 시일 내에 정치적인 행동을 개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지금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을 이을 뚜렷한 대권 주자가 없다”며 “조국이 대통령 후보감으로 가장 크게 부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김 전 위원장은 “과연 조국이 민주당 틀 밖에서 조국혁신당을 가지고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겠느냐, 아니면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해 자기 목표를 이룰 것인가는 두고 봐야 알 일”이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조 전 대표가 여권 후보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목표 달성이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고 세상이 하도 빨리 바뀌기에 조국도 옛날 사람으로 치부될 수 있고, 민주당 내부에서 어떤 젊은 정치인이 대권 후보로 갑자기 튀어나올 수 있어 미리 단정해서 얘기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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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5일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에서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조치로 출소하며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편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돼 복역했고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돼 약 8개월에 석방됐다.
그는 출소 일성으로 “오늘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의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