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일본·미국 방문을 위해 23일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하며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혜현·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함께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위한 미국·일본 순방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2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이날 공항에선 대통령실, 여당, 주한 일본대사관, 주한 미국대사관 관계자들이 모여 이 대통령을 환송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김병기 원내대표,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김병욱 정무비서관, 주한일본대사관 미바에 타이스키. 주한미국대사관 차석 제임스 헬러, 김진아 외교2차관, 이현희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이 참석했다.
검은색 정장에 짙은 붉은빛이 도는 넥타이 차림의 이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공항에 나타났다. 김 여자는 베이지색 투피스에 흰색 구두를 신고 동행했다.
![]() |
| 일본·미국 순방에 나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송 나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 |
이 대통령은 윤 장관에 이어 강 실장, 김 원내대표와 정 대표, 우 수석, 김 비서관 순으로 악수했다. 환송자들은 “잘 다녀오시라”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어 비행기에 오른 이 대통령은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김 여사도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3박 6일간 숨 가쁜 글로벌 외교전에 돌입한다.
곧바로 일본 도쿄를 방문해 재외 동포를 만나고, 저녁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 정상회담하며 셔틀외교 복원을 알린다.
이어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나 정상회담한다. 새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자,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한미 양 정상의 만남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을 비롯해 동맹 현대화, 기술 협력 등 굵직한 현안을 논의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미국 조야에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과 위상을 알리고, 경제계 인사들과도 만난다.
또 한미 협상의 중요한 지렛대로 작용한 조선업 협력과 관련해 한화가 투자한 필라델피아 조선소도 시찰한 뒤 공식 순방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