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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인권 친화 대회로 치러진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인권 친화 대회로 치러진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인권 영향평가단과 함께 최근 광주 국제양궁장, 광주 월드컵경기장 등 경기시설을 점검하고 인권 관련 개선 사항을 마련했다.
인권 영향평가단은 시 인권평화과와 상임옴브즈맨을 비롯해 장애인, 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점검에는 광주 장애인양궁협회 소속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차별 금지, 장애인 접근성, 긴급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점검 결과 평가단은 식음료 보조도구 제공, 이슬람권 선수 기도실 마련, 응급의료 통역 서비스 마련 등 개선 사항을 시에 전달했다.
광주시는 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해 대회조직위원회와 대회 지원단에 개선사항을 전달, 대회 전까지 모든 인권 친화적 시설 개선이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는 대회 현장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평가단과 재점검하고, 대회 기간에는 인권 전문가 모니터링단을 별도로 운영해 실시간으로 인권 차별 요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광주 세계(장애인)양궁대회는 오는 9월 5∼28일 광주 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된다.
강기정 시장은 “모든 참가자와 관람객이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인권 친화적 국제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