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해상풍력 설비 투자협약’ 체결
3000억원 투자…자동화 설비 구축
3000억원 투자…자동화 설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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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겸 울산시장(가운데 오른쪽)과 정용한 ㈜GS엔텍 대표(가운데 왼쪽)가 27일 울산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해상풍력 설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와 ㈜GS엔텍이 27일 울산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정용한 ㈜GS엔텍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설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GS엔텍은 내년까지 울산시 남구 울산·미포국가산단에 3000억원을 투자해 모노파일 방식의 해상풍력 최신 자동화 설비를 구축한다. 모노파일은 해상풍력발전기 하부 지지대로 대형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 구조물을 말한다.
울산시는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지원을 하고, ㈜GS엔텍은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최우선 채용한다.
울산시는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이번 투자가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울산을 친환경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GS엔텍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용한 GS엔텍 대표이사는 “울산시의 협력과 지원에 힘입어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GS엔텍은 지난 1988년 설립된 GS그룹 계열사로, 2022년부터 정유·석유화학 설비에서 해상풍력으로 사업을 전환해 국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