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쭈니형’이라 부르는 시장님은 누굴까?

이재준 수원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준 수원시장이 공직자 독서모임에 나가 독서토론을 했다. 공직자와 소통은 기본이고 세대와 경험이 다른점을 이해하는 시간도 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책으로 마음을 잇는 시간입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지난 5월부터 우리 시 공직자들과 독서 모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기에서는 네 권의 책을 함께 읽으며, 시 정책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깊이 토론했습니다”고 했다.

이어 “오늘, 2기의 첫 모임을 열었습니다. 1기 때 제가 ‘형’으로 불렸던 것을 아는 한 공직자가 앞으로 ‘쭈니형’으로 부르겠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요. 또 다른 공직자는 창의력에 관한 책을 쓰는 중이라며,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듣고 싶어서 참여했다고 해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오늘 함께 펼친 책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였습니다. 세대와 경험이 다른 만큼, 마음에 남은 문장도 행복을 바라보는 시선도 저마다 달랐습니다. 새벽의 고요 속에서 홀로 읽는 시간도 좋지만, 책을 매개로 함께 나누는 대화는 공감과 깨달음을 선물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다음 책은 ‘넛지: 파이널 에디션’입니다. 넛지 이론을 주제로 사고를 확장하고, 정책과 행정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오갈 것 같아 무척 기대됩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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