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재단, 한국 지자체 7곳 대표와 축제 성공 위한 협력 다짐

LA축제재단
LA한인축제재단 알렉스 차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한국의 7곳 지방 정부 및 광역시 자치단체 대표들이 미팅을 가졌다. [사진 제공 LAKFF]

LA한인축제재단(LAKFF·회장 알렉스 차)과 한국의 7개 도 및 광역시 자치단체 대표들이 특별 모임을 갖고 오는 10월16일부터 개최되는 제52회 LA한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경상남도 LA사무소 강상택 소장 ▶경상북도 LA사무소 김석기 소장 ▶대구광역시 LA사무소 서정혜 소장 ▶부산광역시 LA무역사무소 주은영 소장 ▶전라남도 미주사무소 문창숙 소장 ▶전라북도 미국LA연락관 김광수 소장 ▶충청남도 미국사무소 최원 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기간 필요한 자원봉사자 및 인력 수급, 치안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등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재단 측은 LA경찰국(LAPD), LA시장실 및 시 정부 기관들과 축제 안전과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음을 알리고 참가 업체들이 필요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리소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알렉스 차 LA한인축제재단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지방자치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축제 준비를 논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한국 기업과 문화 단체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번 모임이 다가오는 축제를 앞두고 필요한 현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만족해했다. 또한 “미국 내 한류 열기가 높아지고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서 축제 참가 기업들과 축제재단의 협력을 통해 한류의 꽃이 더욱 활짝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52회 LA한인축제는 ‘Beyond Boundaries –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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