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이 공연장으로 변한다…구로G페스티벌 개막

6일~28일까지 안양천 일대 네 구역으로 나눠 축제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진행…아시아문화 체험행사도


지난해 안영천 구로G페스티벌 전경. [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안양천 일대에서 ‘구로G페스티벌(아시아문화축제)×어울림정원 빛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아시아문화 축제를 테마로 잡고, ‘어울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구는 안양천 일대를 제1구역부터 제4구역까지로 나눠 축제를 진행한다. 제1구역(배구장~축구장)은 축제의 중심 무대다. 26일 첫날 ‘구민상 시상식’과 ‘개막행사’가 진행되며 바다, 민경훈, 울랄라세션, 마야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7일에는 ‘4차 산업 창의융합 경진대회’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아웃도어 디제이(DJ) 레트로 나이트’가 펼쳐진다. 28일 오후 2시에는 ‘구로 동아리예술제’가, 오후 7시에는 장민호, 린, 박창근, 윤수현 등이 출연하는 ‘어울림 콘서트’가 이어진다.

제2구역(캠핑장~물놀이장)에서는 27일, 구로책축제가 개최되며 야외도서관도 운영된다. 푸드트럭과 벼룩시장도 열린다.

제3구역(인라인스케이트장)에는 내내 어린이 테마파크와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미니열차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제4구역(생태초화원)에서는 아시아 전통복장 퍼레이드, 아시아 음식·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구로가든페스타’를 통해 가족 단위의 다양한 정원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어울림정원 빛축제는 내달 26일까지 밤마다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과 미니열차는 유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G페스티벌은 안양천 곳곳이 살아 움직이는 하나의 축제 공간”이라며 “날마다, 또 구역마다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올해 축제는 오직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안영천 구로G페스티벌 전경. [구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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