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국채분할매매&고배당주30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장단기 국채 분할매매 전략, 고배당주 투자로 지속가능한 수익 노려


[대신자산운용 제공]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대신자산운용이 오는 24일까지 ‘대신 국채분할매매&고배당주30 목표전환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금리 인하 국면에서 국채 분할매매 전략과 고배당주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목표수익률은 연 6%다.

전체 자산의 70% 이상은 3~10년 만기 국고채에 투자한다. 시장 금리 상황에 따라 3·5·10년물 비중을 조정한다. 레포(RP·환매조건부증권) 매도를 활용한 분할매매 전략으로 자본차익을 노린다.

나머지 30% 이내 자산은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고배당주에 투자한다. 고배당·배당성장주 가운데 향후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재평가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목표수익률 달성 시에는 수익률 유지를 위해 단기채와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한다. 펀드 만기는 목표 달성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설정 후 6개월 내 목표 달성 시 만기는 1년이다. 6개월 이후 달성 시에는 운용전환일로부터 6개월이다, 미달성 시에는 설정일로부터 3년이다.

펀드는 대신증권, 교보증권, 전북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총 보수는 전환 전 연 0.375~1.045%, 전환 후 0.121~0.220%다. 만기 전 환매가 가능하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