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망막색소변성증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12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유병재는 “지난 방송 이후 해명 영상을 올리셨더라”라고 운을 뗐다. 쯔양은 앞선 방송 후 ‘안경’ 때문에 악플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일부 누리꾼들이 쯔양의 흘러내린 안경을 보고 “귀여운 척하려고 저런다”, “안경이 아니라 코마개 같다”는 댓글을 남긴 것.
이에 쯔양은 “그냥 일상이어서 몰랐다. 안경알이 무거워서 계속 내려가서 (콧볼에) 걸치고 먹은 건데 ‘귀여운 척하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 |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
그러면서 쯔양은 “눈에 불치병이 있다. 사람들이 왜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안 하냐고, 엄청 편하다고 하는데 난 할 수가 없다. 망막색소변성증이 있어서다. 나중에 실명될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
망막색소변성증은 점진적으로 망막 기능이 저하되고 시각 세포가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유전성 및 진행성 질환이다. 방송인 이동우도 같은 병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았으며 지난 2010년 실명 판정을 받았다.
초기에는 야맹증(밤에 시야가 어두워지는 증상)으로 시작해 말기에는 중심 시력까지 손상될 수 있다.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유전자 치료, 줄기세포 치료, 인공망막 장착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