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특별교통대책 시행

세계 각국의 주요 이동경로 내 갓길차로 운영


지난 9월 30일 개통한 경주요금소 다차로 하이패스 전경[한국도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1월 1일까지 ‘2025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각국의 주요 이동 경로인 김해국제공항에서 경주IC까지 동선 중 교통량이 많은 중앙고속도로 대동TG∼초정IC(양방향)에서 갓길차로를 운영하고, 교통용량 증대를 위해 총 311km 고속도로 구간 차단공사(긴급공사 제외)를 중지한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 처리를 위해 안전순찰반을 추가로 운영하고(6개 지사·588명→676명), 06시부터 21시까지 주요 요금소 7개소에 대형구난차를 사전 배치한다.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요노선 7개소 휴게소의 관리인력을 평시 대비 27% 확충하고(184명→233명), 휴게소 내 홍보 데스크를 운영한다. 졸음쉼터 내 환경정비는 일 3회 실시하고 화장실 청결은 전문업체 추가청소를 통해서 더욱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내 도로전광표지(VMS)를 활용해 교통상황을 국문과 영문으로 순차적으로 표출하고, APEC 행사장 인근 시내 일부 구간의 교통사항도 안내해 APEC 행사에 참석하려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교통안내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APEC 기간 내 경주를 찾는 각국 정상과 대표단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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