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욱의원실 10일 광안신협서 토론회
전문가정책토론前 부산시민 천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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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뮤지엄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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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 청학배수지전망대에서 본 부산항 일대 야경 |
[헤럴드경제=함영훈 여행선임기자] 부산 시민 다수는 향후 부산 발전 방향을 산업·물류 중심 전통 공업도시가 아닌, 세계인이 찾는 해양 K-관광·문화도시가 돼야한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의원(국민의힘)은 최근 부산 시민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 미래전략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0년 뒤 바람직한 부산의 도시 이미지로 ‘해양 K-관광·문화도시’를 선택한 비율이 60.8%로 가장 높았으며, ‘산업·물류 중심 전통 공업도시’ 응답은 19.6%에 그쳤다고 10일 밝혔다.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안(중복응답)으로는 ‘문화·관광 도시로의 전환’이 63.1%로 1위였고, 부산의 성장 전략으로는 ‘해양축제와 K-컬처를 결합한 도시브랜드 강화’ 46.5%, ‘K-콘텐츠·관광산업 육성’ 28.8%가 뒤를 이었다. ‘제조·물류 중심 경제 유지’는 20.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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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화의전당 앞을 지나는 수영강 리버크루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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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문체위 소속 정연욱 의원의 부산시민 설문조사결과 |
투자 분야에 대한 응답은 ‘교통·주차·숙박 등 관광 편의 개선’ 39.4%, ‘K-컬처 인프라 투자’ 38.7%였으며, 제조·항만·물류 인프라 투자는 19.2%였다. 특히 청년층은 편의 개선과 문화 인프라 투자를 동시에 높은 비율로 선택했다. 문화·관광 분야 투자의 지역경제·일자리 창출 효과에 대해서는 76.5%가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 의원은 10일 오전 10시 부산 광안신협 신사옥 6층에서 ‘가자! 문화관광수도 부산’ 정책토론회를 연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토론자로 참석하고, 청년 창작자, 지역 상인, 예술인, 관광업 종사자 등 시민 1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의 문제와 정책 전환 방향을 직접 논의한다. 설문조사 오차범위는 ±3.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