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가맹사업 재시동…내달 창업설명회

2026년에는 정기적 창업설명회 개최


지난 6월 11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 노브랜드 매장에서 모델이 노브랜드 론칭 10주년 기념 할인 행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이마트가 PL(자체브랜드) 전문점인 ‘노브랜드’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 본업 위주의 체질 개선으로 이마트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노브랜드 매장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 달 17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노브랜드 전문매장 창업설명회’를 연다. 소상공인 및 창업 희망자 등 예비 점주를 대상으로 열리는 오프라인 설명회다.

현장에서는 사업 구조 소개, Q&A, 현장 상담, 매장 투어 등이 진행된다.

이마트는 2019년 주요 거점 지역에 노브랜드 가맹점을 열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2021년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제기되며 신규 출점이 중단됐다. 일각에서는 사실상 가맹 철수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이마트는 상생 모델 재검토 등을 통해 직영점과 가맹점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마트는 내년부터는 별도 일정에 맞춰 정기적으로 창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노브랜드 전문매장은 이마트의 대표 PL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소형 매장이다. 대형마트 대비 작은 면적에서 높은 회전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식품 외에도 생활용품이나 간편식 등 상품군을 늘리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신규 창업에 대한 문의가 많아 설명회를 진행한다”며 “노브랜드 전문매장 신규 출점을 통해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가성비 신상품도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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