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가 1년 중 가장 저렴하게 주택을 매입할 수 있는 날로 꼽혔다.
부동산 정보 업체 아톰이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이뤄진 날짜별 주택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 이브(12월 24일)는 시장 가치 대비 3.8%의 프리미엄으로 1년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주택 구입이 가능했다. 11월 6일과 9월 11일에도 각각 5%, 10월 9일과 11월 5일은 5.2%와 5.3%로 낮은 가격에 집을 살 수 있는 날이었다.
반면 5월 27일은 시장 가치 대비 14%나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10월이 7%로 가장 낮았고 7.2%의 11월과 7.5%의 9월, 7.7%의 8월 그리고 7.9%의 7월 순이었다.
지역별로 가장 집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시기는 -2.4%를 기록한 12월의 미시건과 -1.4%인 1월의 하와이, -0.8%인 11월의 미네소타, -0.5%인 11월의 일리노이, -0.4%인 12월의 코네티컷 등으로 조사됐다.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