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두꺼운 옷 챙기세요”…12월부터 다시 추워진다

포근한 주말 끝나고 12월 첫날부터 기온 ‘뚝’
동해안 대기 건조 유의…바람도 강하게 불어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지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차림으로 거리를 지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부 강원도와 충북, 경상권에 한파특보가 발효됐으며,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주말에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12월 첫날부터는 다시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일요일 밤부터는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도 세게 불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인 12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이날보다 큰 폭으로 낮아져 0도에서 12도 사이로 예상된다. 평년(-4∼6도)보다는 높은 수준이나 주말 내내 따뜻했던 탓에 기온 변화가 크게 느껴질 수 있다.

낮 최고기온은 6∼16도 사이로 전망됐다.

1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새벽에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지역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 안팎이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동해안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이날 밤부터 강원 산지·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및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야외 활동 시에는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화요일인 2일에도 기온이 계속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2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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