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부사업 성과와 모금 실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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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경 은평구청장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28일 ‘제2회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2025년 한 해 동안의 모금 실적과 기부금 활용 사업의 성과를 구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구는 지난해 총 1830건, 약 2억88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올해는 10월 말 기준으로 약 1억 200만원이 모금됐다.
구는 이렇게 모인 기부금을 활용해 올해 ▷저소득층 임플란트 시술 지원 ▷저소득 폐지수집 어르신 식사권 제공 ▷저소득층 어르신 영양보약 지원 ▷소아암 환자 지원 ▷취약계층 안질환 의료비 지원 ▷자립준비청년 ‘은평 에피소드 카페’ 운영 지원 등 총 6개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애인 친화 미용실 운영 ▷저소득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 지원 ▷1인 가구 전입 생활 지원 등 신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부자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은평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였다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뜻깊은 곳에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