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억불탑…“HBM4용 ‘TC본더 4’ 내년 대량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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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탑’을 받고 있다. |
한미반도체가 4년만에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이 수출탑을 받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HBM용 TC본더 등 반도체장비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수출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부가 해외 시장개척,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한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한미반도체는 2011년 ‘1억불탑’, 2021년 ‘2억불탑’에 이어 올해 ‘3억불탑’을 받았다. 불과 4년만에 2억달러에서 3억달러까지 도달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반도체장비 기업으로 세계 320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해외매출 비중은 평균 70%로, 글로벌 시장확장에 성공했다.
수출성장을 이끈 장비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용 ‘TC본더’. 현재 TC본더 세계 시장점유율 1위다.
한미반도체는 내년 메모리 회사들이 양산할 HBM4용 ‘TC본더 4’를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TC본더 4는 지난 5월 출시했으며, 7월 대량생산 체제를 갖췄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은 “당사를 신뢰해주는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글로벌 협력망을 강화해 반도체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