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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10월 이스라엘 예루셀렘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AFP] |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오는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8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두 정상은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사저에서 만날 예정이며, 네타냐후 총리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미국 일정을 이어간다.
이번 회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가자지구 평화 구상’ 2단계 이행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2단계 구상에는 이스라엘군 철군 범위 확대, 국제안정화군(ISF)의 가자 투입 등이 포함돼 있어 향후 지역 정세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통치를 종식할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알다시피 1단계는 마쳤다”, “곧 2단계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등 언급을 내놨다.
이번 정상회담을 포함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올 1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래로 네타냐후 총리를 다섯 번째 직접 만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미군의 B-2 전략폭격기로 이란 핵시설을 폭격하는 등 취임 후 줄곧 네타냐후 총리의 군사정책에 힘을 실었다. 또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부패 혐의로 재판받는 네타냐후 총리의 사면을 수차례 요청하기도 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월 자신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에 따라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하도록 네타냐후 총리를 강하게 압박했다. 최근에는 시리아에 대한 군사작전을 계속하는 이스라엘을 견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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