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3연임제한’ 대한체육회장선거 개선 공청회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 개선 공청회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회장 선거제도 개선안 취지와 기본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체육회는 오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 개선 공청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조계원 의원과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

공청회는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의 공적 논의를 촉진하고 각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제도의 공정성과 대표성,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정책·제도적 쟁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대희 국립부경대 교수, 김대년 체육단체 선거제도개선위원장이 주제 발표를 한다. 남기연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장을 좌장으로 학계·법조계·행정기관·체육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대한체육회는 유승민 회장 당선 후 외부 전문가와 체육단체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체육단체 선거제도개선위원회를 출범시켜 선거제도 개선 논의를 해왔다. 여기서 직선제 도입을 비롯해 선거운동의 자유 확대, 모바일 투표 도입, 후보자 자격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제도 개편안을 9월 토론회를 거쳐 마련했다.

대한체육회의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도 16일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 개편 방침을 밝혔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지난 11월 국회회의에서도 “대학체육회장의 임기(4년)부터 1회만 연임(총 8년)이 가능하고 2회는 아예 불가능하도록 정관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