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 44가구 모집 ‘487대 1’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 ‘255.9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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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역삼센트럴자이 투시도. [GS건설]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당첨만 되면 약 10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강남구 역삼센트럴자이 특별공급에 수요자가 1만명 이상 몰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열린 역삼센트럴자이 특별공급 43가구 모집에 총 1만1007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255.97대1이다.
또 이날 마감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은 44가구 모집에 총 2만1432명이 신청해 평균 4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타입은 59㎡로 6가구 모집에 1만154명(경쟁률 1692.3대 1)이 청약했다.
84㎡A는 19가구 모집에 8883명이 지원해 467.5대 1의 경쟁률을, 84㎡B는 6가구 모집에 693명이 몰려 11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6가구를 모집한 84㎡C는 846명이 접수해 141대 1 경쟁률을, 2가구 모집한 84㎡D에는 308명이 몰려 154대 1 경쟁률을 보였다. 5가구를 모집한 122㎡는 548명이 신청해 10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조성되는 ‘역삼센트럴자이’는 전용 84㎡ 기준 계약금(20%)만 5억원대에 달하는데다 고강도 대출 규제로 상당한 현금 동원력이 요구되지만, 시세 차익이 크고 올해 마지막 강남 지역 청약이라는 희소성까지 더해져 실수요자가 대거 청약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이 단지는 역삼동 은하수아파트 등을 재건축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전체 가구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59㎡부터 122㎡까지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낮게 책정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067만원이다. 타입별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전용 59㎡ 20억1200만원, 전용 84㎡는 26억9700만~28억1300만원, 전용 122㎡는 37억9800만원 수준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센트럴아이파크’ 전용 59㎡는 지난 달 32억원에 거래됐고 전용 125㎡는 지난 7월 48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번에 분양하는 역삼센트럴자이 분양가와 비교하면, 최소 11억~12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역삼센트럴자이는 교육 여건도 강남권 핵심 입지로 뛰어나다.
도곡초, 역삼중, 도곡중을 비롯해 단국대사대부중·고, 진선여중·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치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인근에 이마트 역삼점과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 접근성도 뛰어나다.
1순위 청약은 서울시에 2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만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과 지역·면적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단지는 투기과열지구이자 청약과열지역에 속한다. 이에 따라 재당첨 제한은 10년, 전매제한 기간은 3년, 거주의무기간은 2년이 적용된다. 2028년 8월 입주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