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강남인강 수강료 지원…다자녀는 ‘무료’

박일하 동작구청장.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이하 강남 인강) 수강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3일, 동작구와 강남구가 체결한 ‘강남인강 공동이용 협약’에 따른 것이다. 지원 사업은 관내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 및 N수생을 둔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장기간 운영한다. 구는 1인당 연 1회 강남인강 수강 이용료를 지원하며, 학생들은 수강 확정일로부터 1년간 중고등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과목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26일부터 마감 시까지 동작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총 5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일반 가구 350명은 연 수강료 4만5000원 중 3만5000원을 지원받아 본인부담금 1만원으로 수강할 수 있다. 두 자녀를 둔 가구 150명과 세 자녀 이상을 둔 가구 40명은 연회비 전액을 지원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두 자녀 이상 가족은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가구에 한해 수강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에 따른 수급자·차상위·장애인·한부모·유공자 가구는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 부담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별 할인번호 및 이용 관련 사항은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강남인강 수강료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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