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40명 참가
이공계 리더 육성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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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2026 YMC 수학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대한수학회와 손잡고 차세대 이공계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6일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26 YMC 수학캠프’ 입소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수리과학 발전과 차세대 수학 인재 육성을 목표로 대한수학회와 협력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과 곽시종 대한수학회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선발된 일반계 고등학생 40명과 대학(원)생 멘토 17명이 참석했다.
YMC 수학캠프는 “미래 인재에 투자한다”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초 학문인 수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3박 4일간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대학(원)생 조교와 함께 6인 1조로 협력 학습에 참여한다. 단순한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수학 이론을 심도 있게 탐구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한편, 수학이 실제 사회와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에서는 위상수학, 그래프 이론 등 고교 교과 과정을 넘어서는 심화 주제를 다룬다. 변형에도 불변하는 성질을 연구하는 위상수학의 ‘오일러 지표’와 다양한 과학 분야에 활용되는 그래프 이론을 중심으로 수학의 학문적 깊이와 실용적 가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 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고, 깊이 있는 탐구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 미래 이공계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