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윤인지·오정순 신임 부행장 선임

장민영 행장 취임후 첫 인사 단행
여성임원 4명 창립이래 ‘역대 최대’


윤인지(왼쪽) 신임 부행장, 오정순 신임 부행장


IBK기업은행은 윤인지·오정순 신임 부행장을 선임하는 등 총 2362명이 승진·이동한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장민영 행장 취임 이후 첫 정기인사다. 생산적·포용 금융,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금융 실천과 디지털 시대의 속도감 있는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추진하고자 하는 최고경영자(CEO)의 의중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윤인지 IT그룹 부행장은 IT금융개발부, IT개발본부장을 역임한 35년 경력의 정보기술(IT) 전문가로 안정적인 조직 운영능력을 인정받았다. IT 인프라 확충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AI 대전환을 이끌게 된다.

자산관리사업부, 개인고객본부장 등을 거친 오정순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은 개인고객 분야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은행의 균형 성장을 위한 개인 부문 기반 확대의 적임자로 낙점됐다.

이번 부행장 선임으로 기업은행의 여성 임원은 4명으로 늘었다. 은행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역량 있는 여성 인재 발탁을 중시하는 신임 행장의 인사 기조를 담은 결과라고 기업은행은 평가했다.

이번 인사에서 정책금융 지원에 성과를 입증한 영업점장 4명이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김정애 가양동지점장을 인천동부지역본부장, 고성재 남동2단지 지점장을 경서지역본부장, 이정화 금사공단지점장을 대구·서부지역본부장, 정광석 여의도 지점장을 전략기획본부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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