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서 2주 보존 확인… 유전자 치료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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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엑스앤브이엑스 홈페이지 갈무리]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독자 개발한 ‘상온 초장기 보관 mRNA(메신저리보핵산) 플랫폼’의 글로벌 기술수출을 위한 행보를 재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글로벌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상업적 가치를 입증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유럽 소재 RNA 기술 플랫폼 전문 바이오텍과 mRNA 플랫폼에 대한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 대상은 차세대 LNP(지질나노입자) 계열의 포뮬레이션 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파트너사는 디엑스앤브이엑스의 물질을 수령해 자체 기준에 따른 제형 분석과 시험 평가에 돌입한다. 기술 수출의 핵심 검증 단계인 만큼, 평가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라이선스 아웃(L/O)을 위한 텀시트 및 본계약 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당 플랫폼은 불안정한 mRNA 물질을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게 돕는 핵심 기술이다.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40도 환경하에 2주간 완벽하게 보존된 시험 결과를 공개해 글로벌 제약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mRNA 백신은 물론 유전자 치료제, 유전자 가위 등 다양한 바이오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우리의 기술이 mRNA 백신 외에도 다양한 신약 기술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하는 계기”라며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내고 후속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