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초등·특수 교사 합격자 발표

초등 61명·특수 8명, 3월 순차 배치
합격자 75% 여성…“여초(女超) 교단”


울산 지역 2026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신규 임용시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사진은 지난해 임용교사 직무연수 모습 [울산시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61명과 특수학교(초등) 교사 8명 등 69명의 신규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28일 발표했다.

이들 합격자는 다음 달 3일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신규 임용교사 역량강화연수를 이수하고 3월 1일부터 각급 학교에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올해도 초등교원 여초(女超) 현상은 계속됐다. 올해 초등교사 최종합격자 61명의 75.4%인 46명이 여성이었다. 지원자는 남성 71명(46.7%), 여성 81명(53.3%)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제1차 시험(교직 논술, 교육과정)과 제2차 시험(교직 적성심층 면접, 수업능력 평가, 영어능력 평가)을 거치면서 여성이 더 많은 점수를 얻어 남성 합격자는 15명(24.6%)에 그쳤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여성의 최종합격 비율은 ▷2017년 96.4% ▷2018년 93.62% ▷2019년 77.03% ▷2020년 70.66% ▷2021년 65.75% ▷2022년 68.85% ▷2023년 73.21% ▷2024년 76.14% ▷2025년 62.76% ▷2026년 75.4%로 꾸준히 높았다.

한편 올해 초등교사(일반) 합격인원 61명은 학생 수 급감 여파로 ▷2020년 167명 ▷2021년 146명 ▷2022년 122명 ▷2023년 112명 ▷2024년 88명 ▷2025년 94명에 이어 2020년대 들어 가장 적은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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