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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길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정치인, 연예인 등 유명인들의 네이버 지식인 답변이 프로필 서비스 업데이트 과정에서 노출된 가운데 배우 최명길이 여배우 미모 서열을 정리한 댓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명길은 지난 2021년 6월 ‘자신과 배우 황신혜, 오현경, 고현정 중 누가 가장 예쁘냐?’는 게시글에 직접 “최(명길)>황(신혜)>고(현정)>오(현경)”라고 답했다.
지난 2020년엔 자신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 “만 58세, 62년생”이란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답변을 본 누리꾼들은 “역대 웃긴 연예인 지식인 답변이다”, “누님 귀엽다”, “솔직히 지적인 이미지랑 연기로 우위다”, “젊었을때 예쁘긴 했다, 연기도 잘한다”, “저 댓글 진짜 최명길이냐”, “왜 닉네임이 민들레냐”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 4일 네이버가 인물 프로필에 ‘지식인’ 탭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발생한 서비스 오류로 전해졌다. 익명으로 작성된 유명인들의 과거 답글이 그대로 노출됐다.
K팝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2015년 “슈퍼주니어 이특님 왜 이렇게 잘생기신 거예요”라는 질문에 “원래 잘생김”이라는 답글을 달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우 허성태는 주식 투자를 고민하는 작성자에게 “주식을 왜 하냐. 그냥 주식하지 마라”며 “조금의 성의만 있다면 얼마든지 회사 홈페이지에 가서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거 아니냐. 쉽게 돈 좀 먹어보겠다는 한심한 족속들”이라는 글을 쓰기도 했다.
배우 조우진은 2008년 한 네티즌이 가수 비의 ‘레이니즘’ 영어 발음 가사를 한국어로 적어달라는 질문에 직접 답변을 달았다. 대구 계명아트센터의 좌석 선택을 고민하는 질문자에게는 “뮤지컬을 포함한 음악극의 생명은 ‘음향’”이라는 고찰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논란이 확산되자 네이버는 같은 날 해당 조치를 원상복구 했으며 “최근 서비스 업데이트 과정에서 생긴 오류였고 문제를 인지하고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