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오하근·이광일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 통과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왼쪽)와 이광일 여수시장 예비후보.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순천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오하근 전 순천시장 후보와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나란히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 과정을 통과해 족쇄를 풀게 됐다.

이광일 부의장은 26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저에 대해 ‘적격’ 의결을 최종 확정했다”며 “그동안 정밀 심사 대상이란 이유만으로 부적격 소문이 돌고, 여론조사에서 배제되는가 하면 온라인에서 악의적인 유포가 이어졌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 부의장은 이어서 “이제는 소모적 논쟁이 아니라 당원과 시민 앞에서 당당히 평가 받겠다”면서 “저는 33년간 현장 정치를 해 왔고, 도의회에서 12조 5000억 원의 예산을 심의·집행한 경험으로 여수시 예산 1조 4800억 원을 세심하고 전략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지난 2022년 선거에 낙선한 뒤 재도전을 선언한 오하근 전 전남도의원도 이날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정밀심사 ‘적격’ 판정 사실을 알리며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순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오하근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소회를 통해 “정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유능한 도구여야 한다”라며 “오하근을 순천의 가장 유능한 도구로 써 달라”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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