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망월지서 성체 두꺼비 대이동 시작

지난 25일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수성구 망월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성체 두꺼비가 발견됐다.[대구 수성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성체 두꺼비가 발견됐다.

27일 수성구에 따르면 망월지에서는 매년 성체 두꺼비 1000여 마리가 산란을 위해 인근 욱수산 일대에서 이동해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수성구는 두꺼비 이동 시기에 맞춰 로드킬 방지 펜스를 설치하고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이동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망월지는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탄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 보전의 중심지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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