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영부인과 만찬한 백종원, ‘K-푸드 세계화’위해 브라질 간다

백종원(오른쪽) 더본코리아 대표와 김범진 브라질 한인회장. [김범진 브라질 한인회장 SNS]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영부인 잔자 룰라 다 시우바 여사와 단독 만찬을 한 가운데, 조만간 브라질에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진 브라질 한인회장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의 기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 대표가 브라질 한인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보냈다”며 백 대표의 메시지를 직접 전했다.

백종원 대표는 “브라질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한인들께 인사드린다”며 “한국이 세계에서 ‘코리아’로 알려지게 된 것은 남미까지 가셔서 한국을 알려주시는 여러분의 덕이 크다고 생각한다. 멀리서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먼저 인사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브라질을 방문해 여러분을 뵙고 싶다. 항상 응원하고 건강하십시오”라며 “조만간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십시오”라고 말했다.

잔자 룰라 다 시우바 여사(오른쪽)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잔자 룰라 다 시우바 여사 SNS]

백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레스토랑 ‘군몽’에서 다 시우바 여사와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데이비드 리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다.

다시우바 여사는 이날 백 대표와 K-소스를 기반으로 한 한식 메뉴의 세계화 가능성과 브라질 현지에서의 한식 확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다시우바 여사가 ‘민간이 앞장서는 문화외교’를 강조하며 백 대표를 오는 10월 브라질로 공식 초청해 수락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우바 여사는 SNS를 통해 “정말 감사하다”며 “브라질에서 당신을 기다리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범진 한인회장은 “브라질에 약 5만 명의 한국인, 그리고 후손들이 살고 있으며 전국에 한국 문화 팬들이 수백만명이라고 전하자 백 대표가 감동했다”며 “연말에 브라질에 꼭 가보고 싶다고 했는데 벌써부터 소개해 드릴 브라질 음식들이 생각난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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