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HSBC 월드챔프십 1R 4언더파…공동 3위

선두 오스턴 김과 2타차
세계랭킹 1위 티띠꾼 1오버

유해란이 26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 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6 1라운드에서 11번 홀 두 번째 샷을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26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79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유해란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합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유해란은 13번 홀(파5)과 15번 홀(파3)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으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고, 후반에도 1번 홀(파4)과 3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다. 7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범했으나 곧바로 8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유해란은 이날 6언더파를 친 선두 오스턴 김(미국)에 2타 뒤져 린 그란트(스웨덴), 야마시타 미유(일본), 린디 던컨(미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2위는 5언더파를 친 리우 얀(중국)이다.

지난 시즌 1승을 거둔 세계랭킹 12위 유해란은 올 시즌 초반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9위에 올랐던 유해란은 직전 대회인 혼다 타일랜드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연속 대회 톱10에 들었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황유민은 후반에 3연속 홀 버디를 낚으며 3언더파 69타를 작성, 고진영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1오버파로 부진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