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6 적극행정대상’ 지방정부 부문 수상 ‘쾌거’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 사업‘주민참여 효도밥상’ 새로운 돌봄 모델로 주목
레드로드, 스페이스, 마포순환열차버스, 365 생활체육 등 일상에 변화 이끈 정책 호평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직원들이 제2회 적극행정대상 수상을 기뻐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월 27일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체육진흥원이 주관한 ‘2026 적극행정대상’에서 지방정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공공성·창의성·지속가능성을 갖춘 입법·지방정부·지방의회·공공기관의 모범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자리다.

이날 마포구는 구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인 ‘주민참여 효도밥상’이 주목을 받았다.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질의 점심 식사는 물론 건강 관리, 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한 원스톱 복지 서비스로 새로운 돌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민참여’라는 이름에 걸맞게 식재료의 대부분은 주민, 기관, 단체, 기업 등이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하며,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따뜻한 공동체 돌봄을 구현했다.

또 마포구는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규모 조리가 가능한 ‘반찬공장’ 2곳을 조성하고, 각 급식기관으로 음식을 배송, 공급하는 거점형 이동 급식 시스템을 고안했다.

이로써 조리시설을 갖추지 못한 급식기관에서도 반찬공장에서 당일 조리한 신선한 국과 반찬을 공급받아 식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마포구 내 효도밥상 급식기관은 총 58개이며, 약 3000여 명의 어르신이 효도밥상을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경의선 숲길부터 당인리발전소까지 이어지는 ‘레드로드’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마포구는 이곳을 보행자 친화적이고 안전한 보도 환경으로 조성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해 마포구만의 독특한 매력을 살린 길로 만들었다.

특히 문화예술 중심지답게 야외 전시존과 버스킹존 등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24시간 개방 화장실도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도 높였다.

이곳에서는 매년 ‘레드로드 페스티벌’,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사람을 보라’ 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청소년을 위한 마포형 스터디카페 ‘스페이스’, 11대 상권과 관광 명소를 잇는 ‘마포순환열차버스’,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한 ‘365 생활체육’ 등 일상에 변화를 이끈 다양한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행정이란 결국 사람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며 “구민의 뜨거운 참여와 한결같은 신뢰가 있었기에 마포구가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무원들 또한 새로운 사업과 정책 실현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새로운 마포와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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