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장애아동·청소년 학습도우미 지원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달부터 ‘장애아동청소년 학습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장애아동·청소년 학습도우미 지원사업’은 2016년을 시작으로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에게 학습도우미를 배치해 교과 학습 보조와 수업 참여, 생활 지도 등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장애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 내 18개 학교에 학습도우미 22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역 내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고 학습도우미 선발부터 교육, 운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 유형과 수업 참여 수준, 과제 수행 능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구는 장애아동·청소년의 성장 단계를 반영한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서초아이발달센터에서는 만 6세 이하 장애 및 장애 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조기 개입 프로그램을 운영해 발달 평가에 따른 맞춤형 치료·상담으로 아동의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서초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긴급돌봄서비스, 장애자녀 부모 및 주양육자 대상 부모교육 등 ‘틈새 돌봄’ 지원도 추진해 기존 제도로는 채우기 어려웠던 돌봄 공백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학습도우미 지원이 장애학생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장애학생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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