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과 기대효과 등 전문심사 거쳐 7월 우수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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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제철소 전경. |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생성형 AI 경진대회를 열고 직원들의 AI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경진대회는 광양제철소가 추진 중인 AI(인공지능) 기반 일하는 방식의 혁신 전략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다.
대회에서 직원들은 현업 분야의 작업을 AI 기반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서로 창의성과 실용성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연동해 업무 효율을 증가시켜 주는 AI 에이전트(데이터 기반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일하는 AI 비서) 구현과 포스코인으로서 갖춰야 할 핵심 가치를 표현하는 4컷 만화 제작 등 2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AI 에이전트 만들기 종목은 최대 5명까지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으며 챗봇, 자동 문서작성 시스템, 자동 프로그램 생성 시스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직원들은 현황과 문제점,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 및 기대 효과, AI 에이전트 구축 프로세스 등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
광양제철소는 직원들의 과제 수행 과정에서 AI서비스 구현 가능성을 높이고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포스코의 사내 교육 프로그램인 ‘러닝플랫폼’ 시스템을 통해 AI 적용 사례 공유와 함께 전문 강의도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이 참가하는 AI 관련 만화 제작 종목에서는 ‘기본의 실천’이라는 주제 아래 안전 수칙 준수, 보안 마인드 확립 등 포스코인에게 필요한 핵심 가치를 AI를 활용해 4컷 만화로 표현토록 했다.
각 종목에서 제출된 결과물은 완성도와 창의성, 기대효과 등 전문부서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게는 제철소장 포상, 백화점 상품권, 주유권 등 다양한 포상도 수여해 직원들의 참여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제출 기한은 오는 6월 24일까지로 1개월 여 간의 심사를 거쳐 7월 22일에 최종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참가 직원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AI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