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서 개인·기관 ‘사자’
‘20만전자·100만닉스’ 회복
코스닥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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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9.36포인트(0.68%) 오른 5,802.58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20일 코스피가 유가 하락과 조기 종전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지만 장중 낙폭을 줄이면서 국내 증시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36.10포인트(0.63%) 오른 5779.32이다.
지수는 50.13포인트(0.87%) 오른 5813.35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54억원, 257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홀로 472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200 선물에서도 외국인은 863억원 ‘매도’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격 자제’ 발언에 장중 낙폭은 축소됐다.
국제유가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은 더 이상 우라늄을 농축할 능력이 없고 탄도 미사일을 제조할 능력도 상실했다”며 조기 종전 가능성을 언급하자 3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했다.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가늠하는 마이크론은 자본지출 확대 우려가 부각되면서 3.78% 하락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 대비 0.88% 상승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이란 전쟁 수습 기대감, 유가 하락 전환 등으로 전일의 급락 폭을 만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국내 반도체 대형주도 장 초반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25% 오른 20만1000원, SK하이닉스는 0.20% 상승한 10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1.39%), 두산에너빌리티(1.13%), 현대차(0.38%) 등은 오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3.05%), HD현대중공업(-0.79%)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5.09포인트(0.34%)오른 1147.3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0.19포인트(0.89%) 오른 1153.67에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349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억원, 12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펩트론(2.68%), 에이비엘바이오(0.95%), 이오테크닉스(6.06%) 등이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1.11%), 리노공업(-4.10%)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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