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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 장관은 지난 2월 잠실 아파트를 포함해 보유 부동산 4채 가운데 3채를 팔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 |
총 재산은 223억원… 전년 대비 1억8천여만원 늘어
노용석 1차관 14억·이병권 2차관 12억 신고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약 223억15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약 1억8586만원 늘어난 규모다. 주식 매각 등에 따른 예금 증가와 일부 자산 가치 변동으로 재산이 증가했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 공개에 따르면 한 장관 재산은 토지 6억7418만원, 건물 97억4116만원, 예금 65억191만원, 증권 51억3617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채권 2억4500만원, 금 1500만원, 가상자산 2029만원 등도 가지고 있다.
한 장관은 애플 894주, 엔비디아 466주, 테슬라 2166주, 팔란티어 580주, 나이키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주식 등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 주식은 전량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은 본인 소유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27억3981만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20억7463만원), 서울 종로구 삼청동 단독주택(15억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기조에 맞춰 한 장관은 지난 2월 4일 보유 부동산 4채 가운데 2채를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지난달 9일에는 잠실아파트를 포함해 3채를 모두 매각하겠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그러나 아직 한 장관의 재산에 부동산 4채가 등재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토지는 경기 양주시 광사동과 경기 양평군 양서면 도곡리 일대 전·답·대지·임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 장관은 본인 명의 양주·양평 일대 토지와 함께 모친 명의 광사동 전·답 등을 합쳐 토지 가액 6억 7418만 원을 신고했다.
한 장관은 네이버 전신인 NHN에서 검색품질센터장, 서비스본부장을 지내며 서비스 전반을 총괄했다. 2015년 서비스총괄이사(부사장)를 거쳐 2017년에는 네이버 최초로 여성 대표를 맡아 2022년까지 6년간 경영을 책임졌다.
노용석 중기부 1차관은 총 14억584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약 2748만원 감소했다. 경기 하남 위례 아파트 등 건물 14억2700만원과 예금 3억5090만원, 증권 2054만원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채무 4억6306만원이 반영됐다. 자산 가치 변동과 채무 일부 상환 영향으로 재산이 감소했다.
노 차관은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진흥관실 수출입팀 서기관, 지식경제부 자동차조선과 서기관을 거쳤다. 지난해 중기부 제1차관으로 임명됐다.
한편 지난달 27일 공개된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병권 중기부 2차관은 재산 12억 2379만 원을 신고했다. 이 차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주택 2채를 신고했다. 본인 명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전세권) 8억 원과 배우자 명의 광주광역시 서구 단독주택 1억5100만 원을 합해 총 9억5100만 원이다.
주식은 본인 명의 대한전선보통주 1772주 등 총 4567만 원을 보유 중이다. 가상자산은 배우자 명의 엑스알피(리플) 1000개를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 1억3313만 원과 배우자 명의 1억406만 원 등 총 2억6108만 원을 신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