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어카운트인포·한은금요강좌, ‘혁신 공공서비스’에 선정

행안부, ‘혁신 공공서비스-금융투자자 편’ 선정
불법 투자 유도 피해 예방, 숨은 자산 관리 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자영업자 A 씨는 여러 금융기관에 계좌와 카드, 대출이 흩어져 있어 자신의 금융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다. 금융결제원과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제공하고 있는 ‘어카운트인포’ 서비스를 이용해 계좌·카드·대출·보험 등 자신의 금융정보를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는 계좌와 카드도 정리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금융소비자포털 파인’, ‘어카운트인포’, ‘한은금요강좌’를 혁신 공공서비스-금융투자자 편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혁신 공공서비스-금융투자자 편[행정안전부 자료]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은 개인이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 합리적인 금융 선택을 하도록 돕는 금융정보 제공 서비스다.

금융회사 등록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최근 문제가 되는 불법 투자 유도(리딩방)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금융조회 시스템을 한곳에 모아둬 복잡한 절차 없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는 여러 금융기관에 개설된 계좌와 카드, 대출, 보험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소액 계좌나 휴면 카드를 정리하고 잊고 있던 카드 포인트나 휴면 예금 등 숨은 금융 자산도 찾을 수 있어 체계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보이스피싱 같은 금융 사기 피해가 우려될 때 모든 계좌를 한 번에 지급 정지하는 기능을 갖춰 추가 피해를 막아주고, 원하지 않는 금융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는 안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은행의 ‘한은금요강좌’는 국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무료 경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경제 동향과 금융시장 변화 등 최신 이슈를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국민의 경제 이해도를 높여준다.

특히 기술 발전과 사회·산업구조 변화와 관련된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뤄 투자자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준다.

한국은행 별관에서 진행되는 현장 강의뿐만 아니라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금융시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합리적인 금융 생활을 돕는 유익한 공공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찾아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그때그때 국민의 실생활에 꼭 필요하고 유용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하여, 국민이 정책의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혁신 공공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정부혁신 누리집 ‘혁신24’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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