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복합시설 착공…380억 투입 ‘미래형 공간’ 재창조
![]() |
| 26일 구미국가산단 내 ㈜GS구미열병합발전 일대에서 진행된 식목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산업단지공단 제공] |
구미국가산업단지가 탄소중립 산단으로 전환을 시작한다. ‘업무문화복합시설’이 착공돼 2027년 12월 준공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구미산단을 미래형 산업공간이자 탄소중립 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런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구미산단에서 복합시설을 착공하고, 입주기업들과 공동으로 산단 내 탄소흡수원 확산을 위한 식목행사도 실시했다. 이른바 ‘공장 지붕에는 태양광, 땅에는 나무’ 캠페인으로 탄소중립 산단을 선도하게 된다.
사업비 380억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10층(연면적 1만4506㎡) 규모로 조성된다. 신축 건물에는 업무시설(기업지원기관 및 창업기업 사무공간)과 복합여가시설(F&B, 문화예술공간)이 들어선다. 또 복합문화센터(창업·취미·동호회활동, 다목적 휴게공간)도 생겨 민간과 공공이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착공식에 이어 식목행사도 했다. 구미산단이 ‘전국 1호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SK이노베이션 E&S,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사업컨소시엄 관계자와 구미산단경영자협의회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GS구미열병합발전 일대에 서양측백, 황금회화나무 등 50여그루를 심으며 녹색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복합시설은 산단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국 산단에 복합공간을 확대하고 저탄소·친환경 전환을 추진해 산단이 지속가능한 국가산업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