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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렉스로보틱스 SNS]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미국 뉴욕의 한 피자집에서 피자를 만드는 로봇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봇 스타트업 리플렉스로보틱스는 26일(현지시간) 자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요리하게 해주세요”란 글과 함께 로봇이 뉴욕의 한 피자집에서 피자를 만드는 전 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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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렉스로보틱스] |
2배속으로 재생된 영상에서 리플렉스 로봇은 피자 도우(빵) 위에 토마토 소스를 올려 넓게 펼쳐 바른 후 피자치즈와 바질 잎을 올렸다.
만들어진 피자는 도우 끝부분을 살짝 잡고 피자 필(삽)을 밀어 위에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관성을 이용해 피자 필을 뒤로 살짝 빼면서 화덕에 넣는데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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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렉스로보틱스] |
몇 분 뒤 피자를 꺼낸 리플렉스 로봇은 피자 박스에 피자를 넣고 커팅까지 해냈다. 손을 이용해 피자 박스를 닫고 동료 로봇에게 전달까지 마쳤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귀엽다”, “놀랍다”, “이들은 임금 인상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완벽한 피자 장인이다”, “조니5(로봇 영화 주인공)가 실제로 여기 있었다”는 댓글을 올렸다.
반면 “이게 고용의 미래다”, “우리 일자리를 빼앗아간다”, “다음번엔 요리사들 직장도 없어질 듯”, “난 곧 실업자가 되겠네” 등의 비관적인 반응도 함께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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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렉스로보틱스] |
리플렉스로보틱스는 뉴욕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아마존 로보틱스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주로 물류 창고 및 제조 현장에서 반복적이고 위험한 업무를 자동화하는 저비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리플렉스로보틱스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창고에서 박스를 옮기는 일, 박스 포장, 나무 자르기, 음료수 포장, 눈 치우기 등 단순 반복 업무에 로봇을 투입했다.
기존의 고가 이족보행 로봇 대신 실용성과 경제성에 초점을 맞춰 바퀴를 단 제품으로, 이를 통해 제작비용을 절감하고 배터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