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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중앙회] |
AI 트랙 신설하고 기초 수준 지원 재개…150개사 안팎 대상 맞춤형 지원
4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접수…6월 중 최종 지원기업 선정 예정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삼성전자와 함께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선다. 삼성과 거래 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어 중소 제조현장의 AI전환(AX)과 디지털전환(DX) 확산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2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기중앙회는 삼성전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추진해온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1600억원의 지원금이 투입됐고, 2540여개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사업은 스마트공장 전 단계를 중소기업 현장 수요에 맞춰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제조 현장의 AI 기술 도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 트랙을 새로 만들고, 그동안 중단됐던 기초 수준 스마트공장 지원도 다시 시작한다.
전체 지원 규모는 154억5000만원으로, 150개사 안팎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과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AI 트랙은 AI 도입 설루션을 기반으로 실시간 자율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업체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기초 및 고도화 일반 사업은 생산 현장 운영시스템, 설비 제어, 프로세스 자동화 등을 지원하며 업체당 기초는 최대 6000만원, 고도화는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의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을 비롯해 스마트비즈엑스포와 홈앤쇼핑을 통한 판로 지원, 삼성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사후 유지·관리 등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삼성과의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공장을 운영 중인 중견·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다. 이후 현장실사와 선정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이 확정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AI 트랙 신설을 계기로 중소기업 제조현장에서도 AI 기반 지능형 자율제조 혁신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스마트공장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AX와 DX를 속도감 있게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