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임상 2a상 면역항암제 중간결과 美 발표

‘ASCO 2026’서 초록 채택…“글로벌 기회 모색”
티움바이오(대표 김훈택)가 임상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의 중간결과를 미국 학회에서 발표한다.

이 회사의 ‘토스포서팁(TU2218)’ 임상 데이터가 오는 4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6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초록으로 채택됐다. 토스포서팁은 TGF(전환성장인자)-β와 VEGF(혈관내피성장인자)를 동시에 저해해 종양미세환경을 개선하고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을 높이는 이중저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2a상이 진행되고 있다.

티움바이오는 학회에서 두경부암 환자 대상 토스포서팁과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2상의 중간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앞서 ‘SITC(미국면역항암학회) 2025’에서는 종양평가 가능한 17명의 두경부암 환자 중 12명에게서 부분관해가 확인돼 70.6%의 항암 반응률을 발표한 적 있다. 이번에는 2025년 7월 이후 추가환자 포함 항암효과와 심층 추적관찰 데이터를 공개한다. 또 글로벌 사업기회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30일 “이번 초록 채택은 임상적 가치를 재차 인정받은 결과”라며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두경부암 분야 새로운 표준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개발속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