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17단지 토지임대부 주택 당첨자 발표…일반공급 최고 경쟁률 125대 1

청약저축 최고 3310만원…6월 계약·8월 입주 예정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옥.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제공]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마곡지구 17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본청약 당첨자를 2일 발표했다.

지난달 10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 마곡17단지는 총 381세대를 모집했으며 사전청약 당첨자를 포함해 약 2만명이 지원했다. 그 결과 특별공급은 70대 1, 일반공급은 12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해당 단지는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은 수분양자가 소유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마곡지구의 우수한 입지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최고 331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첨 하한선은 전용 59㎡의 경우 2730만원, 전용 84㎡는 3045만원으로 나타났다.

특별공급에서는 전용 59㎡ 청년 유형이 우선·일반공급 모두 만점자 추첨으로 선정됐으며, 신혼부부와 신생아 유형도 높은 점수대에서 당첨자가 가려졌다. 전용 84㎡ 역시 신혼부부와 신생아 유형 모두 만점자 간 추첨으로 당첨자가 결정됐다.

SH는 향후 소득·자산·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 기준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계약은 올해 6월 말, 입주는 8월 말로 예정돼 있다.

황상하 SH 사장은 “마곡17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본청약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고품질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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