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비웃어”…젓가락으로 무차별 공격한 중국인, 韓 남성 실명 위기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자신을 비웃는다고 착각한 50대 중국인 남성이 한국인 일행에게 끔직한 폭행을 저질렀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3월 말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식당 인근에 세워진 차량에 접근해 뒷문을 열고 탑승자를 폭행한 뒤, 술집으로 이동해 피해자 일행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젓가락으로 얼굴을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피해자들이 탑승한 차량에 접근해 주먹으로 폭행을 저지른 후 다시 다가와 흉기와 젓가락으로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같은 술집에 있던 피해자 일행이 자신을 비웃는다고 착각해 앙심을 품고, 피해자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는 얼굴과 시신경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실명 가능성이 큰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Print Friendly